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전병율 / 차의학 전문대학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511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평일의 검사량이 회복된 것으로 분석됩니다.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황,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전병율 차의학 전문대학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다시 5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해서 걱정인데요. 지금 전문가들이 계속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사회 확산이 상당히 넓게 퍼져 있다, 이런 분석밖에 할 수 없는 거죠? <br /> <br />[전병율] <br />그렇습니다. 실제 감염자의 수를 결정짓는 감염재생산지수라는 수치가 있는데요. 11월 말 재생산지수가 1.43으로 밝혀졌습니다. 이 이야기는 뭐냐하면 계속해서 환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. <br /> <br />즉 감염자 1명이 새로운 환자 1.43명을 만든다. 그것이 계속 반복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그런 수치가 되고요. <br /> <br />또 겨울철이라는 특성상 실내활동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분간 환자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, 그렇게 보셔야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자가격리자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. 준비된 화면이 있습니다. 함께 보고 돌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최근 3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70여 명에 이르고 이틀 전부터 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7만 명이 넘는 자가격리자가 나왔습니다. 그만큼 광범위하게 확산한 상황이라고 풀이하면 되겠죠? <br /> <br />[전병율] <br />그렇습니다. 뿐만 아니라 현재 소규모 집단감염 양상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고요. 집단감염은 결국 많은 접촉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지금 총리께서 언급한 것처럼 자가격리 대상자가 7만 명 정도까지 이른다. <br /> <br />즉 집단감염 양상이 통제가 되지 않는 한 자가격리 대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21434362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